소니, 또 해킹…'때린데 또 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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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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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규모 해킹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소니가 또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12일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서비스에 대규모 해커의 공격이 발생, 9만3000여개 계정이 해킹 당해 해당 계정에 대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게임이나 음악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해킹 흔적을 발견했다.

소니는 전세계 약 9만3000여명의 ID와 비밀번호, 사용자 이름과 거주지 주소, e메일 주소가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카드 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소니는 해당 서비스 이용자에게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요청한 상태다.

앞서 소니는 지난 5~6월 대규모 해킹으로 전세계 1억명이 넘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 당해 보안시스템의 취약성을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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