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12일(현지시각) 미국 3대 완성차 업체 중 마지막으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성명을 내고 2015년까지 신차 및 부품 설비 개선 등에 45억달러를 새로 투자하고 2100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에 노조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UAW가 제너럴모터스(GM) 및 포드와 합의한 내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조합원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크라이슬러의 단협은 2년전 회사가 파산해 이탈리아 업체 피아트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래 처음이다.
UAW는 미 완성차 3사 중 GM과 지난달 28일 단협을 체결했고 포드와는 지난 5일 협약에 잠정 합의, 조합원 투표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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