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유물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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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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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양주시는 회암사지박물관이 내년 5월 개관함에 따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물 기증 및 기탁을 받는다고 밝혔다.

회암사지박물관은 조선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지(사적 제128호)의 역사와 위상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수집대상 유물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유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번 유물 기증은 자발적인 기증, 기탁으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만들고, 기증유물에 대한 영구적인 보존과 전시 및 학술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다양한 주제의 유물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고취시킬 방침이다.

유물기증 및 기탁은 연중 받으며, 대상유물 ▲고고출토물과 미술품 ▲고문서 및 고서적 ▲도자기 및 서화류 ▲민속생활용품 ▲기타 문화재자료 등 이다.

기증, 기탁방법은 유물을 가지고 직접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신청서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증문화재는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 한 종중의 고문서와 고서적 일괄품은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 자료의 국가문화재지정 신청하고, 보존처리가 시급한 문화재는 자체 예산으로 복원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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