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물동량 감소와 운임하락 등에 따른 화물사업부 부진으로 전년대비 외형성장세가 정체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료유류비는 제트유의 상대적 강세로 전년대비 약 3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가상각비 역시 대형 신기재 도입 및 감가상각 내용연수 변경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항공사들의 공급증가세를 볼 때 탑승률(L/F)과 수송단가(Yield) 하락에 따라 영업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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