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등급 한우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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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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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등 서울ㆍ경기 지역 7개 점포에서 16일까지 '한우 초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1등급 한우 암소 등심로스, 등심불고기, 사태국거리 등 한우 주요 부위를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0g 기준, 등심로스 6900원(정상가 1만1000원), 사태국거리 2100원(정상가 3500원), 한우 1등급 불고기 2100원(정상가 3500원)에 선보인다. 점포별로 하루 한 마리 분량만 한정 판매하며 한 사람당 최대 1㎏ 구입 가능하다.

일산 킨텍스점은 14일 정육코너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서산간척지 쌀 1㎏ 증정한다. 서울 신촌점에선 행사기잔 중에 정육을 포함한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나가사끼짬봉(5입)ㆍ베즐리 5천원 이용권ㆍ친환경 프레시 영양란(15입) 가운데 하나가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이헌상 생식품팀장은 "한우값은 떨어지는데 사료값은 올라 한우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한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판촉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무역센터점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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