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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 10월 기능 한국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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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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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10월의 기능 한국인'으로 구미공단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현근 대표는 금형 분야에서 '싱크대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 포함 특허 2건을 획득했다. 또 자동차 ABS(미끄럼방지장치) 핵심 부품인 '개방형 톤 휠(Tone Wheel)' 대량 생산에 기여했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어린 시절부터 도금공장에서 기술을 익혔다. 이후 1999년 이 회사를 창업한 뒤 현재 연매출 172억원, 종업원 47명의 강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고용부와 산업인력공단은 매달 전문 기능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기능 한국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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