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성(한양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파마나 산티아고 데 베라구아스의 오마르 토리호스 구장에서 열린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호주에 2-3으로 무릎 꿇었다.
이로써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8팀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의 이번 대회 최종순위는 6위가 됐다.
1회말 호주 공격 때 2사 1,3루에서 이중 도루를 허용해 선제점을 빼앗긴 한국은 3회초 2사 3루에서 최주환(상무)의 우중간 적시타로 균형을 되찾았다.
하지만 선발투수 윤명준(고려대)을 윤지웅(넥센)으로 바꾼 3회말 미첼 데닝에게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다시 리드를 내줬다.
4말에는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5회 초 볼넷 2개와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최주환의 3루수 앞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이후 추가득점에 실패해 결국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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