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완벽시구… "홍드로도 울고가겠네"

사진출처: 김선아 미투데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선아가 완벽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선아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멋진 자세로 와인드업을 선보였다.

이날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하러 남편 윤도훈 선수하고 부산에 시구 시타하러 내려왔어예. 좋네예~ 리얼 야구경기 보는거 첨인데. 너무재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김선아는 김주혁과 어깨동무를 하는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드로도 울고 갈 완벽한 시구" "포즈가 예술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김주혁, 김선아는 지난 6일 개봉한 '투혼'서 열연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