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IPA에 따르면 경영본부장에 박상제(49)씨, 운영본부장에 최해섭(54)씨, 건설본부장에 박홍남(57)씨가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박 본부장은 연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극동인문대 상임교수,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경남도의회 의원에 이어 현재 국제문화교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 본부장은 청운대를 거쳐 현재 인하대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인천시 세무팀장 등을 거쳐 2005년 7월 인천항만공사 출범 때부터 공사에서 재직 중이다
박 본부장은 목포공업대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 해양수산부 항만재개발기획과장 등을 지내고 현재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장직을 맡아 왔다.
IPA는 지난 8월 제3대 김춘선 사장이 취임한 후 본부장 3명을 교체키로 하고 공모를 거쳐 본부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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