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서울 강서소방서와 협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강서 지역 소방대원 284명과 그 배우자·부모에게 관절 검진을 진행 중이다. 검진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관절염 혈액검사, 간염검사, 엑스레이(무릎·허리·흉부), 골밀도검사(BMD), 심전도검사(EKG), 폐기능검사(PFT) 등이다.
병원은 검진 이후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일부 할인을 적용해 치료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항상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검진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