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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당초 예상보다 2%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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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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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수율 3% 이상 증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벼 재배면적이 많은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48개 종합미곡처리장(RPC)를 현지 조사했다.

그 결과 현지 RPC 관계자들은 올해 쌀 생산량이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421만6000t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쌀 생산량은 당초 예상보다 2%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렇게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생육후기 좋은 기상여건으로 낟알의 충실도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2011년산 벼를 가공해 본 결과 도정수율이 지난해 69~70% 수준에서 올해엔 약 3%이상 증가한 72~73%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도정수율이란 원료 벼를 도정해 생산된 쌀과 부산물의 양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도정수율이 높을수록 쌀로 많이 생산된다.

이에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7일 올해 쌀 생산량이 427만9000t에서 440만7000t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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