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흥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 과림동 주민센터에서 최근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합동 의료봉사가 펼쳐졌다.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는 과림동 새마을지도자회가 덕우라이온스클럽과 협의해 추진한 것으로, 병원의료진 40여명과 라이온스클럽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은 진료대상 모두에게 혈액검사(간기능,간염 등)를 기본으로 해 필요시에는 초음파, 자궁암 검사 등 추가검사가 실시됐다.
또 진료와 검사 후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적극적으로 수술지원도 마련키로 했다.
시는 “현재 과림동은 60세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25%에 달하지만 병원은 물론 약국조차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가운데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림동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주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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