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일 산은자산운용의 파이오니어(PIONEER) SRI ETF, KB자산운용의 KB 케이스타(KStar) 200 ETF, 우리자산운용의 KOSEF 10년 국고채 ETF 등 3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산은자산운용이 신규 발행사로 참여하며 ETF 발행사는 총 14개로 늘었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종목수는 총 106개로 증가했고, 아·태지역 거래소 중 최대 ETF 보유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ETF 상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는 각 ETF 상품간 운용효율성을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선택의 폭이 한층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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