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주택보증 건전성 강화 위한 모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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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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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택보증 개인행동평점모형(BSS)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모형은 보증이용 고객의 금융기관 거래정보 등을 활용해 미래의 부실 가능성을 평가하여 점수화 및 등급화하는 시스템이다.

공사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보증이용자가 해마다 10% 이상씩 꾸준히 늘고 있어 고객에 대한 신용도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기한연장 등 보증정책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보증 이용 현황은 지난 2008년말 44만465세대에서 2009년말 49만5935세대, 지난해 말 55만2117세대, 올해 9월말 64만4440세대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BSS운용을 통해 보증건전성을 강화하여 보증재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공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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