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문화재 제481호가 된 이 영산대각전은 근대기 민족종교로 등장한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에 1936년 건립된 강당형 법당으로, 원불교 고유의 건축적 특성과 함께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산성지는 원불교 교조(敎祖)인 소태산 박중빈(朴重彬)의 탄생지로서 영산대각전 외에도 근대기의 자취를 전하는 부속 건축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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