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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라스트 갓파더 캡처. |
18일 MBC 'PD수첩'에서 '영구의 몰락'이라는 주제로 심형래를 둘러싸고 있는 임금체납, 카지노 도박설, 총기 제작설 등 의혹을 파헤쳤다.
지난 7월 심형래는 영구아트 직원들에게 "410억 원의 빛 때문에 회사를 운영할 수 없다"며 일방적인 폐업을 통보했다. 지난 3년간 직원들의 체납 임금만 8억 90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방송에서 영구아트 직원들은 "100억여 원의 자금을 확보 위해 끊임없이 로비를 벌여왔다"며 "400명의 연락처가 담긴 '여자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로비에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또 "가스총을 개조해 실탄 사용이 가능한 총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쏘며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관계 인사를 향한 전방위적인 심형래의 로비도 폭로됐다. 한나라당 당원이기도 한 심형래는 선거시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원유세하기도 했다. 한 직원은 "얼굴이 잘 알려진 사람이 너무 전면에 나서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더니 '뽑아 먹을 수 있을 때 뽑아 먹어야 한다'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PD수첩-영구의 몰락'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구 없다~ 정말 영구가 없네요" "구라쟁이 심형래" "영화 좋았는데 왜 그랬을까" "충격 그자체" 등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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