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세… 금값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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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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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74센트(0.9%) 떨어진 배럴당 8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에 비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2달러(1.2%) 오른 배럴당 109.7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카다피의 사망으로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던 리비아가 원유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부에서 있었으나 시설 재가동에는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이 소식은 유가 등락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금값은 4일 연속 떨어져 1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34.10달러(2.1%) 내려간 온스당 1612.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구리도 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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