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여대의 다양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일반 학생들에게 봉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며, 기부장터 운영과 캠퍼스 마일리지 기부 등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울여대 이광자 총장은 이날 ‘기아대책 STOP HUNGER 기부 현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두상달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기부장터가 상시 운영돼 교내 곳곳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학생들에게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UN이 정한 ‘식량의 날(10월 16일)’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STOP HUNGER 캠페인’에 전달한다.
아울러 교내 다양한 학습활동과 취업준비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캠퍼스 마일리지를 학우사랑장학기금이나 ‘STOP HUNGER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다. 학생 개인이 노력해 취득한 캠퍼스 마일리지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를 위해 기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자의 날’을 통해 서울여대의 다양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여자대학교 제1회 <봉사자의 날> 주요 일정
17:00 ~ : 기부장터, 캠퍼스 마일리지 기부부스, 기아대책 공정무역커피 판매부스 상시 운영
18:15 ~ 18:40 : 이광자 총장 축사 및 ‘기아대책 STOP HUNGER 기부 현판’ 전달식
19:00 ~ 20:20 : 봉사프로그램 발표 및 동아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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