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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29억원 규모 부품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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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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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스테인리스 봉강 가공전문업체 티플랙스는 21일 수처리 설비 전문기업 KC삼양정수와 29억원 규모 담수화 정수시설 소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재 부품은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아즈 자르(ras az zour) 담수화 정수시설 프로젝트에 공급된다. 내년 1월20일까지 분할 납품된다.

현재 스테인리스 봉강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티플랙스는 이번 계약을 발판삼아 해외 플랜트 소재 부품 공급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외 플랜트 시장 소재 부품 공급에 주력하겠다"며 "국내외 균형된 성장과 외형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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