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폭우로 경기의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면 수중전이라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차전이나 4차전도 아니도 5차전이라 경기 일정이 매우 빠듯하다"며 "한국시리즈 1차전이 월요일자로 잡혀 있기에 아무리 부산과 대구가 가까운 거리에 있긴 하지만 왠만해서는 경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하면서 "경기가 멈췄다 재개됐다 하기를 반복해도 폭우로 도저히 못할 상황이 아니면 오늘 반드시 할 것이다"라고 경기를 강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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