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식단 공개 '혹독한 식단"…밥힘보다 정신력 역시, 국가대표 '귀요미'

손연재 식단 공개(YTN).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혹독한' 식단을 공개해 화제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YTN '뉴스앤 이슈-이슈앤 피플'에 출연해 "체중조절이나 식단 조절해야 할때 혹독하게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손연재가 공개한 식단에는 아침에는 샐러드, 요구르트, 과일을 먹으며, 점심과 저녁에는 닭가슴살 혹은 생선에 과일을 먹는다.

세계선수권 경우에는 아침으로 샐러드, 과일 , 우유를 먹고 저녁에는 거의 안먹거나 샐러드 약간을 섭최한다고 전했다.

손연재 선수는 “세계선수권 대회는 기간이 긴데 훈련 시즌에 비해 훈련 양이 적은 편이다. 식단을 조절하지 않으면 시합 날 몸이 무거울 수 있다"며 "미세한 100g 단위의 몸무게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게 먹는다”고 털어놨다.

손연재 지옥의 식단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이 먹는 것이 맞냐?", "어떻게 살아가지?",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일", "손연재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10일 김포시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여자 고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