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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월가 시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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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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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반월가 시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

미국 뉴욕주 올버니에서는 시민 200여명이 주 의사당 인근 라파예트 공워네 모여 ‘올버니를 점령하라’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22일에도 집회를 열기로 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피트 시거 등 음악인들이 시위에 동참했다. 음악인을 포함한 1000여며의 시위대는 맨해튼 거리를 행진하며 인권 운동 가요를 불렀다. 이날 작곡가겸 호른 연주가인 데이비드 앰램과 블루스 가수 가이 데이비스 등이 동참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오클랜드 시청 인근에 텐트를 친 시위대가 21일 당국의 퇴거명령을 무시하고 시위를 진행했다.

한편 남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40대 남성이 뉴멕시코 대학교 앞에 모여있던 시위대에 흉기를 들고 돌진하다 경찰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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