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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폭발"… 30대 주부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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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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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드럼세탁기가 세탁 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가정주부 박모(32)가 중화상을 입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쯤 경남 함안군에 사는 박모씨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사용 중이던드럼세탁기가 폭발했다. 폭발로 박씨는 전신 50%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불이 붙은 세탁물이 박씨에게 옮겨 붙어 화상을 당했다. 박모씨의 남편 황모씨(34)는 큰 방에 있던 중 폭발음을 듣고 가보니 아내의 옷에 불이 붙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오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은 품 자체의 결합여부에 대해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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