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이주여성 위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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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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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포스코ICT가 이주 여성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요리강좌, IT교실 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남시 신구대에서 다문화 페스티벌을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옷, 신발, 책 등을 이주 여성들과 함께 판매했다.

이주 여성의 모국 전통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내달 이주 여성 대상의 ‘행복한 밥상 차리기’ 강좌와 IT교실도 운영한다.

3개월 과정의 요리강좌에서는 전문 강사가 한국음식 조리법을 알려준다.

임직원 부인들도 보조강사로 참여해 멘토 역할도 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교육용 노트북PC를 기증하고 IT교실을 개설, 컴퓨터 활용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행복한 밥상 차리기, IT교실 등과 같이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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