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대식가 등극 "모래밥 흡입, 도시락·라면까지"…누리꾼 "불공평해"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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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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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인 대식가 등극 "모래밥 흡입, 도시락·라면까지"…누리꾼 "불공평해"발끈

가인 대식사(DAZED 9월 화보(사진 왼쪽), KBS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브라운아이드 가인이 대식가로 알려져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 박선경씨는 가인의 지인으로 "손가인 식충"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해외촬영 도중 가인이가 배를 두들기며 밥을 달라고 했다"며 "밥이 왔는데 모래 바람이 불어 다 모래가 들어갔다. 스태프들한테 죄송하다고 다른 걸 준비해달라고 했더니 가인이 그 밥을 고수하며 먹오 있었다"고 말문을 뗐다.

덧붙여 "심지어 내 도시락까지 먹고 라면 2개나 또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인은 "사막 같은 곳에서 촬영했는데 너무 배가 고팠다"며"결벽증이 있고 까다로운 성격인데 배고파서 그냥 먹게됐다"고 해명했지만 주위는 웃음 바다가 됐다.

이어 "사실, 많이 먹긴 많이 먹는다"라고 말하며 대식가 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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