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 3루측 관중석으로 파울볼이 날아오자 팬들이 '아주라'를 외치며 파울볼을 아이에게 넘겨주기를 요구했다. 이에 공을 잡은 야구팬은 아이에게 공을 넘겼고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들어 공을 잡았음을 보여줬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사직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붙을 팀은 SK 와이번스로 확정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에도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의 쓴맛을 맛봤다.
SK는 23일 오후 롯데와 부산 사직구장서 가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원정전에서 박정권의 홈런 2개에 힘입어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SK는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최종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