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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신청사 전경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은평소방서가 24일부터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새 청사에서 대시민 소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지난 2009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올 9월에 준공됐다.
은평소방서 신청사는 대지 6770.5㎡에 소방청사와 내년에 완공될 시민안전교육장 2개동으로 구성된다.
지하1~지상4층 규모의 소방청사에는 사무실, 상황실, 소방차고, 직원대기실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12년에 완공될 시민안전교육장(지상4층)에는 지진체험실, 연기피난체험실, 영상체험실, 인공암벽 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구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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