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와 언론단체, 출입기자, 국가유공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사)한국기자연대, 부평출입기자단, 부평주부기자단,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평지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평구청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7백여명을 모시고 ‘어르신을 위한 점심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 단체들은 그동안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펼쳐 백미 3백포(3000kg)를 모금, 부평구청에 기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참 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행복 나눔’ 사랑의 실천운동에 서약하기도 했다.
홍미영 구청장은“기부문화 조성에 한국기자연대와 부평출입기자, 국가유공자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모금운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봉사 등을 펼치며 아름다운 선행을 하는 모습에 단체장으로서 구정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인과 유공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은 부평구 구정에 뿌리 깊은 획으로 남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쌀 나눔 운동’과 ‘행복 나눔 사랑의 실천운동’에 동참한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 전 정형외과, 1급 부평자동차공업사, 텐바이크동호회 등 12개 단체와 개인 등 50여명은 어르신 점심 봉사에 참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