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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아동정책, 달리면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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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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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북부지역 주요 아동복지기관인 아동일시보호소, 의정부아동상담소, 가정위탁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업무용차량에 정책 이미지, 슬로건 및 문의전화 등을 랩핑(wrapping)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동일시보호소는 기아, 미아 등 요보호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역할을, 아동상담소는 입양업무를, 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가정이 해체된 아동들에게 위탁가정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아동 일시보호, 입양, 가정위탁 등은 조심스러운 업무 특성상 소극적 홍보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하여 적극적 홍보로 전환키로 한 것이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많은 도민들이 업무용 랩핑차량을 보고, 조금이나마 아동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기관을 적극 활용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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