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자신의 은퇴 후 현재 이야기나 미래의 계획을 작성하는 ‘8만 시간 에세이’와 은퇴 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8만 시간의 꿈’ 분야로 진행된다.
에세이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젊어서는 하지 못했지만 은퇴 후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만 40세 이상일 경우 본인의 은퇴 후 미래의 계획이나 지금의 삶을 인물이나 사물을 담으면 된다.
만 40세 미만은 은퇴 후 삶의 모습을 표현한 인물 사진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연상할 수 있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는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응모신청서와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내달 21일까지 이메일(kaswcs@yahoo.co.kr)이나 우편이나 방문(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45-5 이연빌딩 3층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담당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kordi.go.kr)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www.kaswcs.or.kr) 홈페이지에서도 서식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4편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28일.
최우수상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은 상금 80만원,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은퇴 후 8만 시간을 계획해봄으로써 은퇴 후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문의: 02)702-6080, 공모 내용 문의: 02)600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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