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무서운 신인’ 힙합그룹 M.I.B가 활동을 시작한다.
M.I.B는 24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Most Incredible Busters’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개최한 쇼케이스를 통해 수준급 실력과 멤버 개개인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오직(5Zic), 크림(Cream), 심스(SIMS), 강남(KangNam) 4명 멤버로 구성된 M.I.B는 드렁큰타이거, 리쌍, t윤미래 등이 소속된 국내 최고 힙합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힙합 그룹이다. 신인그룹으로서는 유례없던 천문학적인 제작비와 정식적인 그룹 데뷔 전 멤버들 솔로 곡과 뮤직비디오를 차례대로 공개하는 가요계 최초 스핀오프 프로모션 전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디지털 싱글과 미니 앨범이 일반화된 요즘 음반 시장 추세에 신인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11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은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해 음악적 재능과 열의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G.D.M(Girls, Dreams, Money)’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 비트 적절한 조화, 중독성 강한 HOOK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합(Electronic Hop)곡으로 미국 현지 레코딩 작업을 통해 퀄리티를 한 차원 높였다.
한편, M.I.B는 이번 주부터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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