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연안해운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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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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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산업 육성 정책 토론회(한국해운조합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해운조합(KSA)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관한 ‘저탄소 녹색성장형 연안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이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 국토해양부 등이 후원했다.

이날 박상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이라는 정책모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연안해운산업이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는 현실은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연안해운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도 “미래세대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연안해운을 통한 녹색물류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연안화물선에 대한 면세유 지급 등 특단의 지원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희태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부의장,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축사가 이어졌다.

정책토론회는 ‘연안해운의 향후 도전과제’와 ‘해상용 연료유에 부과되는 목적세의 개선방향’ 등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정토론에서는 경쟁력 확보와 저탄소 녹색물류체계 실현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화물선 면세유 공급 필요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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