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독일 본사서 청소년 환경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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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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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바이엘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본사가 위치한 독일 레버쿠젠에서 2011년도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BYEE)’ 환경교육 캠프를 진행했다고 바이엘 코리아 측이 24일 밝혔다.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바이엘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1998년 처음 시작된 후 현재까지 550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선발된 50여명이 선발, 교육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6개월간 에코 캠프, 개별 환경프로젝트 등을 통해 선발된 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산업 폐기물 소각로, 레버쿠젠 시립 폐기물 처리소 등의 환경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독일 환경 전문가 등과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패트릭 토마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바이엘은 청소년 환경 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각국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엘은 기업 최초로 UNEP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매년 약 12개의 환경 관련 프로젝트를 구성해 매해 120만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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