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미인대회 성추행 의혹 당사자 압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24 22: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구경찰 "미인대회 성추행 의혹 당사자 압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최근 열린 국제미인대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대회 관계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주최 측 인사들을 조사해 성추행 의혹 당사자를 압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추행 피해 주장 참가자는 당초 웨일스 출신 1명에서 코스타리카 대표를 포함해 2명으로 늘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대회에 웨일스와 코스타리카 2개국에서 참가한 여성들의 주장에 따라 성추행 혐의를 조사한 결과, 대회 관계자 2명이 연루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 2명을 불러 대회기간에 벌어진 성추행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피해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관련 내용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성추행에 연루된 관계자는 "성추행을 한 사실이 없고 사진을 찍을 때 허리에 손을 얹은 것이 잘못 전달됐다"며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웨일스 대표가 성추행 신고를 했으나 주최측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돈을 건네고 무마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조사 결과 경찰관이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최측 인사의 명함을 받은 것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