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집중호우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발생의 원인을 분석하여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수해백서를 제작한다.
수해백서는 수해 발생원 및 진행상황, 피해현황, 초기대응 등을 기록할 뿐 아니라 수해복구, 이재민 구호와 자원봉사활동, 향후 방재 개선방향 등을 기록으로 남겨 유사 사례 발생시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수해백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도시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자료 수집을 마치기로 했으며 내년 3월 중에 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2011 수해백서‘에는 전체를 6장으로 분류해 수해상황과 초기 응급대응 및 대책본부 구성, 응급구호 및 대민지원, 분야별 수해피해 복구추진현황, 교훈 및 발전방향 등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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