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핸드폰부품인 카메라 모듈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서 그동안 관세환급제도를 잘 알지 못해 수출을 하고도 관세환급금을 찾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인천세관에서 시행 중인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최근 5억원에 달하는 관세환급금을 돌려 받았다.
이헌복 ㈜캠시스 대표이사는 “인천세관이 영세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직접 회사를 방문,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관세행정을 조성하기 위해 FTA, AEO, 품목분류, 납세지원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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