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설해대책은 도로 제설과 교통대책,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시설 대책, 교육과 홍보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을 거쳐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대책기간으로 나눠 추진한다.
또한 상황관리체계 유지, 교통소통대책, 도민생활 안전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현장위주의 선제적 조기경보체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로제설과 교통대책으로는 폭설시 교통취약·두절 예상지구의 사전대책을 수립, 민관 합동으로 연계해 제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설시 교통두절 예상구간을 사전 지정·관리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 유사시 제반사태 수습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지역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농·축·수산시설 피해경감대책으로는 비닐하우스·축사 등 사전점검으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농축어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대설시에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은 주민 스스로 치우는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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