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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더나인' 한국 게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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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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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중국의 대형 온라인 게임업체 더나인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박순우 더나인 코리아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 등 총 5개의 게임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더나인은 지난 3월 한국법인인 더나인 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을 펼쳐왔다.

박 대표이사는 “한국은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이고 게임 이용자들 또한 그 어떤 나라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수준높은 고객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들에게 남들과 다른 참신하고 새로운 게임들을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더나인 코리아는 오는 11월3일 던전 크래프트를 시작으로 5개 게임을 차례로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던전 크래프트는 나이트 아울 게임즈(Night Owl Games)가 개발한 웹게임으로 다음달 3일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외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렐름즈’·‘플래닛사이드2’, 웹게임 ‘폭스노라(가칭)’·‘팔선봉신전(가칭)’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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