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인 줄 알고 키웟더니 살쾡이(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고양이인 줄 알고 키웠더니'라는 제목으로 '애견 살쾡이' 사진이 여러장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괭이가 집 고양이과 교류하며 머리를 핥고 있지만, 막상 당하는 고양이는 겁에 질려 있는 표정이 귀엽다.
살쾡이에 야생의 본능은 어쩔수 없는지 닭을 잡아와 온 집안을 닭털투성이가 되었다. 또 살쾡이의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지 욕조에 넣은 잉어와 대치하는 모습과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몸크기만한 잉어를 물고 있는 모습이 공개 됐다.
살쾡이의 모습이 낯선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다","배꼽빠지는 줄","집안이 한순간 쑥대밭","아마존이 따로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쾡이는 본래 성질이 거칠고 사납지만 새끼때 부터 사욕하면 쉽게 길들일 수 있으며, 수명은 보통 10~15년이지만 사육될 경우 더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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