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8시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동대문구 전농 SK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들 대선 전초전을 운운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선출직 가운데 대통령 다음으로 중요하다”면서 “서울시민 모두 투표장에 나와 서울시정을 이끌 적절한 분을 꼭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 “(투표율이)45% 전후고 되지 않겠느냐”며 “이번 양상은 예전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나는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는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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