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건, 동구 우회도로~동국제강간 도로확장공사 구간 내 손실보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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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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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가 우회도로~동국제강간 도로확장공사 구간 내 손실보상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추진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

인천시 종건에 따르면, 우회도로~동국제강간 도로확장공사 구간은 2009년 11월에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고시된 지역이다.

종건은 토지분할 등 내부절차를 거쳐 2010년 5월부터 손실보상업무를 시작해 보상물건 총 55건 중 48건은 보상이 완료됐으나, ○○전기 구간 등 7건의 손실보상의 미 협의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동구지역 사업구간 주변에 심각한 교통 체증 등 원활한 도로환경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는 게 종건 측의 설명이다.

이에 종건은 ○○전기 등 관계기관 등의 건의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해 손실보상 추가협의 및 수용재결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시, 중앙토지 수용위원회에서 지난해 11월 30일자로 수용재결을 확정 받았다.

종건 관계자는 “내년 4월 사업이 완료되면 북항 및 청라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충족함은 물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여 시민의 도시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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