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어촌 지역 보육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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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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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부터 농어촌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농어촌 근무 보육교사의 특별근무 수당 지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한 내년도 예산으로 246억원을 편성했다.

농식품부는 민간 보육시설 진입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경로당·마을회관 등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소규모 국공립 보육시설 10개소를 확충한다.

농어촌 지역의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우수한 보육교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3만7000여명의 보육교사들에게 월 11만원의 특별근무 수당을 지원한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전국의 읍·면 단위에 보육시설이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어촌 지역에도 최소한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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