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영석 대장 일행을 구조하기 위해 크레바스로 들어가는 수색대(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구조하기 위해 3일간 전면 수색작업을 펼친다.
26일 대한산악연맹은 박영석 대장 일행을 찾기 위해 현지에서 수색 작업중이던 구조대원들이 앞으로의 수색 방향에 대한 전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25일 기상악화로 인해 포카라에 대기 중이던 11명의 추가투입 셀파들이 현재 베이스캠프에 일부 도착했고 나머지도 곧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구조대는 김재수 대장을 중심으로 한국대원 1명과 고소셀파 4명을 한개조로 3개팀을 구성하고 나머지 한국대원들은 지원조로 참여해 수색작업을 펼칠예정이다.
26일 수색은 사고 예측 장소로 가장 유력한 크레바스 지역을 전면 재수색하고 27일은 설사면 수색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어제 기상악화로 인해 포카라에서 대기 중이던 11명의 추가투입 셀파들은 현재 베이스캠프로 일부 도착했고 나머지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구조대는 김재수 대장을 중심으로 한국대원 1명과 셀파 4명을 한개조로 3개 팀을 구성하고 나머지 한국대원들은 지원조로 참여한다.
26일은 사고 예측장소로 가장 유력한 크레바스 지역을 전면 재수색하고 27일은 설사면 수색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 측은 “사고 예측 지점으로 생각되는 주변 환경은 크고 작은 눈사태가 일어나고 신설이 내려 수색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정오(12시)만 넘으면 낙석과 가스가 발생하여 1일 수색작업 시간은 4시간 미만이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