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선] 오후 2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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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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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247만3698명이 투표를 마쳐 29.5%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2.0%로 가장 높았고, 중구 31.6%, 마포구 31.3%, 동작구 31.0% 순으로 높았다. 중랑구는 26.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35.8%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으로, 4·27 재보선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의 30.5%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와 지난 4·27 재보선 분당을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53.9%, 49.1%.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 들어 투표율이 주춤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서울시장 선거 최종 투표율은 40%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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