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고액 예산사업에 대한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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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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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1일부터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추진시 청렴옴부즈만을 활용한 모니터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추진시 입안단계부터 외부인사로 선임된 청렴옴부즈만의 모니터링을 거치는 사전 심사제도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현재에도 1000만원 이상의 계약행위에 대해서는 청렴옴부즈만의 모니터링을 거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금번 제도 시행으로 계약단계 이전인 사업추진원인행위시부터 외부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통해 예산운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방만경영을 예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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