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계급별 교과서 낙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과서 낙서 레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교과서 낙서는 소소한 재미를 넘어 미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하수·중수·고수 그리고 초고수로 작품들이 공개됐다.
먼저 하수는 자음과 모음만을 살짝 손을 댄 수준이며, 이어 중수의 단계에서는 이름만 바꾸는 것에서 벗어나 그에 맞는 설명과 그림이 들어가 있다.
고수는 기본적 미술실력이 있어야 하는 고난이도 단계다. 단순 낙서가 아닌 교과서 혁명이라 불릴 만 하다. 특히 도덕책이 독일 책으로 변신한 사진을 보면 신기할 정도다.
마지막 초고수 단계는 박수가 터져 나온다. 이른바 3D 효과를 줘 마치 활자와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재미를 넘어 작품 수준이다” “정말 놀랍다” “3D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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