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사(FC)를 비롯한 교보생명 임직원 40여명은 오는 11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C)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오는 11월부터 ‘행복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책 읽기와 함께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6월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시작해 서울시내 2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60여명을 만났다.
엄순자 샘터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한글을 다 깨치지 못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이 ‘행복한 책 읽어주기’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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