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지원방침을 밝히면서 이같이 밝혔다.
군은 학습 멘토링과 기숙사 운영, 방과후 활동 등에 지원을 강화, 교육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원어민교사 초·중·고 배치,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교육환경에도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통학버스·귀가차량 지원, 진로탐색 프로그램·창업동아리 지원, 유치원 종일반 운영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건립, 강당·다목적교실 증축, 체육관 리모델링, 운동장 보수 등에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명대학 캠퍼스 투어, 인터넷 교육방송, 학부모와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영재교육운영 등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교육협력사업은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 르네상스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2008년 군단위 지자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 마련, 사이버 멘토링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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