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공간정보 인프라정책사례’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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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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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정보 관리 국제기구 창립총회 연계 기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국제 교류에 우리나라가 앞장서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 공간정보 표준기구(OGC) 의장단과 함께 ‘국가·대륙별 공간정보 인프라정책사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국가·민간 기관 416개가 참여한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는 지도, GIS 데이터 및 S/W를 국제 통용토록 제작기준 등에 관한 표준을 결정하는 곳으로 공간정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조직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북미·유럽 및 아시아 대륙의 국가별 사례’와 ‘세계 지구지도제작 및 공간정보 기반자료 공유’를 주제로 공간정보 표준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향후 공간정보의 공유를 촉진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세미나가 지난 26일까지 열린 세계 공간정보 관리 국제기구(UN-GGIM) 창립총회와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10월 26~29일)와 연계해 국내 공간정보기술의 홍보와 산업계 해외진출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3차원 실내공간정보, 유비쿼터스 공간정보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워킹그룹 운영 및 국제표준안 제출 등의 활동을 통해 첨단기술 개발과 표준 주도권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역은 2011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http://www.smartkorea2011.or.kr/) 또는 OGC 홈페이지(http://www.opengeospatial.org/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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