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청) |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귀농귀촌대학 29일 수료식 개최
최근 귀농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귀농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의 귀농귀촌대학 3기 수료식이 오는 29일 있을 예정이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도민 또는 경기도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3시 수료를 앞둔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수료생은 197명, 1,2기에 이어 올해도 98%이상의 수료율을 기록할 전망이며, 경쟁률도 매년 2:1이상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가 매우 높다.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고양), 한국농수산대학(화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3곳이며, 교육과정으로는 밭작물, 약용작물, 채소, 화훼, 원예 등 총 7개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이 대학은 매주말 토요일 수업으로 은퇴를 앞둔 직장인의 참여가 가능하고, 전업농 위주의 단기수업이 아닌 농사초보자를 대상으로 수업이 이뤄진다는 게 특징이다.
또 올해는 3개 교육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환하는 총동문회가 결성돼 인적 네크워크 활성화가 더욱 알차졌다는 평이일고 있다.
4기 교육생은 2012년 3월에 모집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도농교류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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